HIGH ON DEMAND - 원하는 순간 러너스 하이를 경험하는 법
모든 러닝이 완벽한 컨디션에서 시작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몇 가지 방법을 활용하면 러너스 하이를 경험할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러너스 하이는 기다림 끝에 찾아온다
러너스 하이는 출발과 동시에 찾아오는 게 아닙니다. 보통 30~40분 정도 꾸준한 러닝을 해야 뇌에서 화학물질이 분비되기 시작합니다. 너무 일찍 포기하면 몸이 러너스 하이를 만들어낼 시간조차 갖지 못합니다.
그러니 초반의 불편함을 이겨내고, 조금만 더 버텨보세요.
✅페이스를 조절하라
속도가 너무 빠르면 금방 지치고, 너무 느리면 몸이 적절한 반응을 하지 않습니다.
꾸준하지만 도전적인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르지 않으면서도, 지속적으로 몸을 몰아붙일 수 있는 속도를 찾아보세요.
✅몸의 신호에 집중하라
음악을 들으며 달리는 것도 좋지만, 때때로 완전히 몰입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내 몸에 귀를 기울이는 것입니다.
👂 호흡 소리를 들어보세요.
👣 발걸음의 리듬을 느껴보세요.
❤️ 심장이 뛰는 감각을 온전히 받아들여보세요.
이 순간이 오면, 주변의 소음은 사라지고, 당신은 오직 러닝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새로운 자극을 찾아라
항상 같은 루틴, 같은 길을 달리면 뇌가 자동 모드(autopilot)에 들어가 몰입이 어렵습니다.
때때로 새로운 코스, 다른 지형, 색다른 시간대에서 러닝을 시도해보세요. 이러한 변화가 뇌를 깨우고, 러너스 하이를 더욱 쉽게 경험하도록 도와줍니다.
BEYOND THE RUN - 러너스 하이의 지속적인 효과
러너스 하이는 순간적인 기분 전환에 그치지 않습니다. 그 효과는 러닝 이후에도 오랫동안 이어지게됩니다.
✔ 기분을 상승시키고, 스트레스와 불안을 낮춰줍니다.
✔ 러닝 후 찾아오는 ‘평온함’은 하루 종일 지속될 수 있습니다.
✔ 러너스 하이의 강렬한 경험은 계속해서 도전하고 싶은 동기를 만들어줍니다.
솔직히 말해, 땀을 흘리고 지치는 것이 즐겁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만 그 끝에 찾아오는 순수한 희열이 있기에 우리는 계속해서 러닝화를 신게 됩니다.
THE WILD WITHIN - 내 안의 야성을 깨우다
러너스 하이는 속도나 거리, 기록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그것은 우리 안에 숨겨진 야성을 깨우고, 본연의 나를 찾는 과정입니다. 누구나, 어떤 수준에서든, 이 감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다음번에 러닝화를 신을 때는, 단순히 달리지 말고, 러너스 하이를 쫓아보는건 어떨까요?
초반의 불편함을 참고, 몸의 리듬을 찾고, 내면의 진짜 잠재력을 끌어내보세요.
자신을 깨우는 순간, 새로운 세계가 펼쳐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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